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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판타지, 무협

[현판]방송천재 막내작가 리뷰

by 쏘소씨 2021. 9. 20.

방송천재 막내작가 표지1
방송천재 막내작가 표지2

방송천재 막내작가


유빙

꾸닭
학산문화사
카카페 341화 완결/기다무소설
매주 월.화.수.목.금 독점 연재
2021.01.22 오픈




방송/회귀/여주성장물/로맨스없음

<소개글>


다시 막내작가로 돌아가면 방송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리뷰>


소개글처럼 정말 방송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주인공!

한동안 카카페 현판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여주 현판이라 바로 질러버렸다.

그리고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음....

 

시작은 프리랜서 작가인 여주가

자신의 대본을 뺏기면서 시작한다.

화병 하고 과로로 죽어버린(정확하게는 안 나왔지만)

여주가 과거 막내작가로 회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원체 뛰어난 기억력에 tv 프로그램 덕후인 주인공이

앞으로 일어날 흐름을 알고

그걸 주도해나가면서 성공하는 내용이다.

 

어느 정도 현실을 반영해서 사건이 진행되기 때문에

어릴 때 봤던 방송들이 묘하게 생각난다.

그땐 그냥 봤던 방송인데

이렇게 소설 속에서 유행하는 걸 선점하고

주도해 나가는 걸 보는 게 독특한 재미를 준다.

 

pd와 작가와의 관계, 

방송 작가가 어떤 일을 하고 맡는지 꽤나 자세하게 보여주며

정말 방송을 만드는 거 같은

이입감을 주는 소설이다.

 

마지막으로 봤던 최신화에서는 정말

방송의 역사를 보는 느낌...

다들 작가님이 전직 방송 작가 아니냐고

너무 고증쩐다고 말까지 나오는 정도라

개인적으로 이거 보면 정말 방송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빠삭하게 알 거 같다.ㅎㅎ

그렇지만 재미도 놓치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어디까지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 소설.

 

 

 

 

*추가*

 

소설 속의 시간이 현재와 맞게 끝이 났다.ㅠㅠㅠ

진짜 방송 관련 역사책 본 느낌!

주인공의 진짜 일중독이라

끊임없이 일을 벌인다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콘텐츠 하나하나보다는

전체적인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작가님이 원하시는 바가 잘 드러난 느낌.

저런 세상이 언젠가는 오길 바라며.

 

결말까지 깔끔했고

나름 현실감이 넘쳤던 소설이었다.

작가님의 차기작도 기대됨!!!!

 

 

 

 

 

 

 

*제 주관적인 리뷰입니당.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실 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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