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천재 막내작가
유빙
꾸닭
학산문화사
카카페 341화 완결/기다무소설
매주 월.화.수.목.금 독점 연재
2021.01.22 오픈
방송/회귀/여주성장물/로맨스없음
<소개글>
다시 막내작가로 돌아가면 방송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리뷰>
소개글처럼 정말 방송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주인공!
한동안 카카페 현판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여주 현판이라 바로 질러버렸다.
그리고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음....
시작은 프리랜서 작가인 여주가
자신의 대본을 뺏기면서 시작한다.
화병 하고 과로로 죽어버린(정확하게는 안 나왔지만)
여주가 과거 막내작가로 회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원체 뛰어난 기억력에 tv 프로그램 덕후인 주인공이
앞으로 일어날 흐름을 알고
그걸 주도해나가면서 성공하는 내용이다.
어느 정도 현실을 반영해서 사건이 진행되기 때문에
어릴 때 봤던 방송들이 묘하게 생각난다.
그땐 그냥 봤던 방송인데
이렇게 소설 속에서 유행하는 걸 선점하고
주도해 나가는 걸 보는 게 독특한 재미를 준다.
pd와 작가와의 관계,
방송 작가가 어떤 일을 하고 맡는지 꽤나 자세하게 보여주며
정말 방송을 만드는 거 같은
이입감을 주는 소설이다.
마지막으로 봤던 최신화에서는 정말
방송의 역사를 보는 느낌...
다들 작가님이 전직 방송 작가 아니냐고
너무 고증쩐다고 말까지 나오는 정도라
개인적으로 이거 보면 정말 방송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빠삭하게 알 거 같다.ㅎㅎ
그렇지만 재미도 놓치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어디까지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 소설.
*추가*
소설 속의 시간이 현재와 맞게 끝이 났다.ㅠㅠㅠ
진짜 방송 관련 역사책 본 느낌!
주인공의 진짜 일중독이라
끊임없이 일을 벌인다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콘텐츠 하나하나보다는
전체적인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작가님이 원하시는 바가 잘 드러난 느낌.
저런 세상이 언젠가는 오길 바라며.
결말까지 깔끔했고
나름 현실감이 넘쳤던 소설이었다.
작가님의 차기작도 기대됨!!!!
*제 주관적인 리뷰입니당.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실 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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