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약사 황녀님
은려원
조이뿅
라곰(피플앤스토리)
카카페 112화 연재중/기다무소설
매일 독점 연재
2021.10.04 오픈
현재 91화까지 읽음.
약사 여주/게임 빙의/로코/집착남/여주 성장물/능력 여주
<소개글>
그냥 버튼 하나 클릭 미스 했을 뿐인데, 게임 속 황녀가 되다!
[사용자 칭호를 '빚쟁이'로 수정합니다.]
심지어 100억 점의 빚을 갚지 못하면 로그아웃도 불가능.
피도 눈물도 없는 시스템에서 살아 남으려면 영악해야 하는데!
***
"너는 내가 두렵지 않은 건가."
헉, 무서위해야 하는 거였나?
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난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는 고개를 폭 숙였다.
“아이, 무셔.”
"......전혀 무섭지 않은가 보군."
음, 사실 그게요.
나는 손가락 사이로 커다란 눈을 데록 굴려 상태창을 바라보았다.
아까부터 되게 신경 쓰이는 문장이 하나 있었다.
친왕 전하의 찬란한 잘생김에 잠시 가려져 있던 문장인데.....
[현재 상태: 체했음(100%)]
***
미친 드래곤 같은 사촌 오빠들이 내 오빠가 되고
모두가 두려위하는 친왕 전하가 내 아빠가 되었다?!
심지어 무서운 절대자 할아버지 황제 폐하도 나를 귀여워하게 만들었다!
비록 드래곤 하트는 약하지만 황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지!"
앙큼 발칙한 4살 짜리 황녀님의 게임 탈출 계획!
……이었는데.
나, 어째 지나치게 유능한 것 같다…?
"나는 네가 없는 미래에서 온 거야. 네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려고."
"아, 네가 나를 함부로 망가트리고 있어."
그리고 내 앞에 나타난 의문의 두 소년?!
상처 좀 치료하고 약 좀 먹여드렸을 뿐이지만
다들 제 뒷배가 되어주세요!
<리뷰>
초반부터 표지가 3번이나 바뀐 작품.
설정이 특이해 보이길래
한 번 봐야지 하고 놔뒀던 작품이라
별점이 너무 낮길래 뭐지 했다.
알고 보니 주인공의 설정이
4살인데 너무 성숙해 보이게
표지가 나와서 그랬던 듯.
확실히 요새는 신경을 써야 하는 게 많은 거 같다.
확실히 표지만 봤을 때는
주인공이 어릴 줄은 몰랐다.
보기에 한 14-15살 정도로 보였으니까.
결국 한 번의 수정을 거쳐
최종으로 마무리된 듯.
소재는 독특하다.
약사였던 주인공이 하던 게임에 빙의가 되었는데
빚쟁이가 되어버려서
그 빚을 갚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내용이다.
드래곤의 혈통이라는 집안에서
삼촌과 삼촌의 자식들을 휘어잡아
약초 지식으로 세상을 구하고
왕...? 이 될 것 같은 이야기.
근데 4살로 시작했는데
빙의다 보니까 4살처럼은 안 보여서
나이를 너무 어리게 설정하신 것 같다.ㅠㅠ
독특한 설정에 비해
흘러가는 스토리는 보통 육아물과 비슷한 듯.
여주가 빙의를 한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보여주는데
결국 원래 세계로 돌아간 여주를
남주의 시점으로 보여줘서
남주의 집착에 대한 이유를 더 강조해 주는 느낌이었다.
본 데까지가 아직도 어린 나이여서
꽤나 장편이 될 거 같은 느낌.
근데 엄청 뒤가 궁금하지는 않아서
계속 볼지는 모르겠다.
*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실 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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