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리샤
모란
삼양씨앤씨
카카페 366화 완결/기다무소설
2019.10.18일 오픈
회귀/능력여주/가족물/육아물/집착남
<소개글>
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
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
“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
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
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
"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
"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
“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
'......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
*
"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
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
"이불 차고 잘 거야.”
“잘못했어, 꼬맹아!”
"미안해!”
“안 죽이마!"
좋아.
<리뷰>
계속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끝까지 읽었다.
초반부터 기다리면서 보느라 너무 힘들었던 작품.
그만큼 재미있었다.
이 소설이 막 초반에 나왔을 무렵에
로판 진짜 많이 읽었었는데
그때 보다가 멈췄던 소설들이
이제는 다 완결이 나 버렸다.
(언제 다 읽냐...)
사실 이 소설은 뭐
육아물의 클리셰를 그대로 가져와
작가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잘 버무렸다고 해야 할까
비슷한 설정들이 한 무더기인
육아물 중에서도
밀리언 페이지를 달성했으니.
내용은 제목대로 악당을 키우는 아기에 관한 내용이다.
차원이동을 한 운명의 아이 때문에
계속 죽어 회귀를 반복하게 된
주인공은 결국 마지막 선택지로
악당의 가문에 입양을 가려한다.
열심히 그 사람들을 꼬셔서
돈을 모아 도망치려고 하지만
결국 가족들을 다 꼬셔서
어화둥둥 사랑만 받는 이야기.
4회 차의 인생답게
열심히 사이다도 날려주고
계락도 쓰면서 능력도 펼치고
인재도 열심히 수집하고
중간중간 감동적인 이벤트도 연출한다.
그리고 중요한 떡밥인
악당 가문에서 읽어버린 막내딸 '아기새'의
관한 이야기도 뒤에 팍팍 터뜨려준다.
뒤에 갈수록 스케일이 매우 커져서
이렇게 까지? 싶었는데
뭐 결국에는 동화 같은 해피엔딩.
사실 남주를 끝에 너무 쉽게
데려오긴 하는데...
로판에서 엄청나게 개연성을 따지진 않아서
그냥 행복한 엔딩이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다.
*제 주관적인 리뷰입니당.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실 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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