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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영화

[영화]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리뷰

by 쏘소씨 2021. 9. 26.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개봉 2021.09.0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국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132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원제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감독 데스틴 크리튼
배우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장멍, 양자경, 진법랍



<줄거리>



*스포 있습니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 ‘웬우’를 마주해야 하는 ‘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마블의 새로운 시대, 세상에 없던 힘이 탄생한다!

 

 


<리뷰>



생각보다 평점이 낮길래 고민했지만
마블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보러 갔다.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

저번 블랙위도우 때부터 느꼈는데
뭔가 가족에 대한 사랑, 요런 걸 너무 강조하는 느낌.
내가 비뚤어져서 이런 거에 대한 감동을 못 느끼는 건지 영...

일단 내용이 너무 별거 없다.
아버지가 싫어서 도망친 샹치가
결국 아버지한테 잡혀서 돌아가는데
갑자기 아버지는 미쳐있고
(나쁜 놈한테 홀려서 와이프를 구하겠다며 난리)
그런 아버지를 막겠다고 어머니의 본가로 가서
뭐 너에게는 힘이 있다 요러면서
아부지랑 싸우고
근데 결국은 봉인된 나쁜 놈이 깨어나고 처치하고
아버지는 결국 죽고...
허허허

이걸 2시간 넘게 보다니...
뭐 새로 등장하는 영웅의 초반 내용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머리에 잘 안 남는 내용이었다.
히어로물에 뭘 바라나 싶긴 한데.

무튼 양조위 중후하게 잘 늙어서 멋있었다.
아저씨가 그렇게 애절한 눈으로 부인이 부른다고 하니까 진짜 참사랑 같고 그르네여...
오래도 사셨다면서...
근데 너무 허망하게 죽으셨어여.
최종 보스처럼 나오시고는

그래도 화이트 워싱이 없다는 것으로 좀 발전했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튼 아콰피나 배우 너무 귀여웠고 매력 있었고!
근데 왜 계속 나오는지는 몰겠고?
샹치 동생 역의 장밍 배우도 끝에 쿠키영상에서 정말 멋있었다.
포스 넘치는 보스~~

뭔가 내용보다는 씨쥐로 어찌어찌 간지를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았는데
일단 새로운 영웅들을 보여주기 위한 초반부이니
마블은 한동안 계속 볼 거 같다.
아이언맨하고 블랙위도우가 너무 좋았어서 그래...
흑흑
베놈하고 스파이더맨 나오면 또 보러 가야겠다.


쿠키영상은 2개다.
하나는 뭐 확실한데 두 번째는 이해가 잘 안 되네
세계관 대충 알았더니 어렵네용...





*제 주관적인 리뷰입니당.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실 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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