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21.09.2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영국
러닝타임 163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캐리 후쿠나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줄거리>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과 마주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리뷰>
*스포 완전 많아요*
그렇게 007시리즈를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왜 봤을까 싶은 작품.
마지막이라고 해서 그런가...
다니엘 크레이그 아저씨는 멋져서
마지막을 봐줘야지 하고 봤는데
엄청 실망이었다
(그래서 리뷰 쓰기 귀찮았던 건지도)
본 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쓰는 리뷰.
사실 욕할 것만 생각나서
제대로 된 리뷰가 써질지 모르겠다.
사실 전 시리즈도 생각이 안 난 채로
그냥 보러 감.
그래서 초반부의 저 여자는 뭐징
이러면서 봤다.
나이차가 너무 나서
연인?! 이러면서 걍 목표 때문에 유혹하는 건가
하고 봤는데 정말 애인이었음.
자기가 잡아다 넣은 적의 양딸이었나
딸뻘이라고 말하는데
너어어어무 나이 차이 많이 난다 싶었음.
일단 1차 흐에에엑
오토바이 액션신은 간지 났다.
근데 화려한 액션은 이게 끝이었던 거 같다.
오프닝 노래 나오면서
헤라클레스 조각상이 나올 때는
뭔가 오오 하면서 봤는데
막상 진짜 별거 없다.
거의 끝나는 느낌의 오프닝.
007이 흑인 여자로 바뀐 건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 뒤로 거의 존재감이 없음.
간지도 없음.
물론 본드가 마지막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활약이 너무 없다.
그리고 중간에 나온
엄청 화려한 드레스의 아가씨도
뭔가 있어 보이는 척하더니 안 나옴.
왜 나온 거야?
뭔가 피피엘이 잔뜩 느껴지는
자동차 신과
갑자기 납치되는 전여친
그리고 뜬금없는 일색
와....
진짜 첫 등장부터
일본 전통 가면인 노 나올 때부터 응? 하고
감독 성이 일본인일 때부터
뭔가 묘했는데
다다미에 유카타에
일본 정원에 도게좌?
엄청 어이없어서
이게 뭔가 했음.
그리고 요새 할리우드
걍 교체하면 다 죽이는 걸로 끝나는 건가
본드 이렇게 죽여버리면
제임스 본드 이제 아예 안 쓰겠다는 건가
뭐 확실히 나올 내용도 없긴 하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 뭐야 싶은 영화였다.
기억도 안나는 007 영화 중에서 제일 최악인 듯.
이럴 거면 왜 미뤄서
사람 기대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쓰다 보니 욕만 나오네...
무튼 너무 별로
그래서 그런가 영화도 빨리 내린 거 같다.
*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실 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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